지금 서울의 성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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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은 생식 위주의 이성애 관계를 모델로 하여 성차별 및 성별 고정관념 강화, 성폭력 예방교육의 후퇴, 십대 성문화 현실을 무시한 금욕주의 강조, 십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다양한 가족과 성소수자 배제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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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분야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 는 이와 같은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폐기하고 포괄적 관점의 성교육을 제시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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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성교육(Comprehensive Sexuality Education)이란
성적 관계 내에서 자신의 권리에 대한 지식을 늘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생활을 표현하고 건강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대인 관계 의사 소통 기술 및 의사 결정과 같은 사회·정서적 기술의 개발을 촉진합니다.
청소년들이 사회적 행동과 문화적 규범이 성적 행동에 긍정적, 부정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성역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도록 권장합니다.
청소년 복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HIV 및 에이즈, 성병(STIs), 의도하지 않은 임신, 젠더 기반 폭력(GBV) 및 젠더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생산적이며 충만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신지혜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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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하여 서울시 포괄적 성교육 정책을 도입하겠습니다.
① 현재의 편협하고 시대착오적인 ‘성교육 표준안’을 폐기하고, 성소수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성교육 실시하겠습니다.
② 다양한 성적지향을 수용하고, 성소수자 청소년이 당면한 주요 어려움을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사를 양성하겠습니다.